김관영 전북지사, 전국 시도지사 평가 2위…전월보다 1단계↑

긍정 평가율 52.4%, 전월보다 2.1%p 올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회견장에서 민선8기 취임3주년 기자회견을 준비를 하고 있다. 2025.7.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이 다시 상승했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6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평가 비율은 52.4%로 나타났다. 전국 16명 시도지사(대구시장 제외) 중 2위다.

전월 대비 순위로는 1단계, 긍정평가 비율로는 지난달 50.3% 대비 2.1%p 상승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55.2%로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이철우 경북지사로 50.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지난 5월28일에서 30일, 6월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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