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신호등 충돌…20대 운전자, 입건 예정

면허 취소 수준

사고 현장 모습.(전북 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산=뉴스1) 장수인 기자 = 11일 오전 1시 48분께 전북 군산시 대야면 한 마을 앞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나 전소됐고, 소방서 추산 121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운전자 A 씨(20대)가 교통사고 당시 발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23분여 만에 진화됐다.

조사결과 당시 A 씨는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