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임실치즈벨리영농조합, 애향장학회에 500만원 기탁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치즈벨리영농조합법인이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6차 산업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치즈벨리영농조합의 누적 기부액은 1600만원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귀감이 되고 있다.
치즈 가공, 체험관광, 유통 연계로 주민 중심의 자립형 경제 모델을 지속해서 추진해 온 치즈벨리영농조합법인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인호 전무이사는 "조합법인 운영을 통해 받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과 뜻이 지역인재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기존 사업은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을 살리는 명품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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