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원회, 10일 군산서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과 직원들이 1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 앞에서 열린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5.7.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과 직원들이 1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 앞에서 열린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5.7.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0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군산시에서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하는 현장 국민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문 조사관들이 버스를 타고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상담·접수하고, 지역 민심을 경청하는 자리다.

군산 시민들은 시청 상황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 상담을 통해 정책 제안, 민원 등을 제출할 수 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또 오전 11시 30분 군산에 소재한 이차 전지 관련 인프라 현장을 찾아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과 애로사항 청취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새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의 최우선 기치로 삼고 있다"면서 "많은 지역 주민께서 소통 버스를 찾아 진솔한 말씀을 나누는 경청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