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 실적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계획수립·이행실적 등 평가항목 전 분야서 고른 실적
- 유승훈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행안부 주관 '2025년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는 행안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459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의 수립 내용과 이행 관리 실적 등을 종합 분석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적정성 △대책 집행 및 이행 관리 △환류 및 제도개선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도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 유관기관의 의견 수렴 및 협업부서 검토회의 등 계획 수립 적정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그간 선제적 재난 대비 체계 강화, 도민 참여 안전관리 확대,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등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치밀하게 추진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올해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오택림 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분석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차지한 것은 안전 부서와 여러 협업부서,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