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진안점, 장애인 운영 매장 '꿈앤 베이커리' 오픈

 8일부터 전북 진안군 직영 유통매체인 '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에 장애인 취업 지원형 즉석 베이커리인 '꿈앤 베이커리'가 운영된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7/뉴스1
8일부터 전북 진안군 직영 유통매체인 '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에 장애인 취업 지원형 즉석 베이커리인 '꿈앤 베이커리'가 운영된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7/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8일부터 직영 유통매체인 '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에 장애인 취업 지원형 즉석 베이커리인 '꿈앤 베이커리'가 운영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베이커리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판매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도모하게 된다.

베이커리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미니 식빵, 오곡빵, 토핑빵, 쿠키류 등 총 5종의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전춘성 군수는 "즉석 베이커리는 장애인에게는 의미 있는 일자리를, 지역 농업에는 안정적인 소비처를 제공하는 상생형 모델"이라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