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4일~내달 31일까지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
- 김재수 기자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여름 물놀이 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부안·고창군 일원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부안해경은 폭염과 부안·고창군 해수욕장 개장으로 바다를 찾는 국민이 증가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최일선 현장에서부터 사고를 예방하고 적극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관할구역 내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해안가와 해수욕장 중심으로 현장점검, 집중 순찰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 문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생덕 서장은 "무더워지는 날씨로 물놀이객이 증가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분들께서도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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