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지역소멸 위기 극복·지역발전에 최선"
[민선 8기 3년] "예산 8천억 시대·수소경제 고도화 성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격포 관광개발사업 착공" 계획
- 김재수 기자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군수는 3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 간담회를 갖고 군정 운영의 주요 성과와 새로운 부안 성공시대를 이끌 비전들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적극행정을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사상 첫 예산 8000억 원 시대 개막과 6년 연속 국가 예산 5000억 원 달성, 해뜰웰니스타운 공모 선정,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등 부안 대도약시대 개막을 위한 기틀을 차곡차곡 마련해 왔다"며 지난 3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역대 최고 재원 확보 △수소경제 고도화 △부안형 푸드플랜 등을 주요 성과로 손꼽았다.
그는 "지난 2018년 5600억 원 규모의 부안군 예산은 올해 8091억 원까지 늘어나 2년 연속 8000억 원 시대를 열었으며, 격포항~궁항 연안정비(106억 원)과 해뜰웰니스타운 조성(356억 원), 부안 뉴빌리지(177억 원), 격포~궁항마리나 어촌신활력증진(300억 원) 등 부안의 미래를 여는 든든한 재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발전의 마중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46GW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 미래산업 핵심인 친환경에너지 플랫폼 확장과 야간관광 진흥도시 선정,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착공, 갯벌치유센터 조성 등을 통해 힐링도시로 급부상했다"며 "앞으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뜻을 내비쳤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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