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공덕농협 개발 '달콤바삭 고구마칩' 전국에서 맛 본다

오는 3일부터 전국 CU편의점 입점

김제 공덕농협이 자체 개발한 '달콤바삭 고구마칩'(전북농협 제공. 재판맴 및 DB금지)

(김제=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농협은 김제 공덕농협이 개발한 프리미엄 간식 '달콤바삭 고구마칩'이 오는 3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 입점한다고 2일 밝혔다.

초도물량으로 7만개가 공급된다.

'달콤바삭 고구마칩'은 100% 국내산 고구마를 엄선해 만든 제품이다. 고구마와 아카시아꿀 등 본연의 달콤함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알려져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문용수 공덕농협 조합장은 "가공사업을 통해 조합원이 애써 키운 농산물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전북의 특별한 고구마 상품으로 전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도 "앞으로 전북의 특산물을 활용한 우수 로코노미 상품들을 브랜드화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에 농업소득 3000만원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