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북도 지방세 징수 실적 평가 '최우수' 수상

진안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뉴스1
진안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진안군은 전북도가 주관한 ‘상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해 1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징수율 신장, 번호판 영치, 공매 실적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전북도는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한 시·군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관리를 위해 읍·면 징수 대책 보고회를 수시로 운영해 왔다. 또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과 금융 재산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경매 및 공매 처분 등 징수 활동을 펼쳤다.

장시동 재무과장은 “꾸준한 체납액 관리를 통해 자주 재원을 확충하겠다”며 “진안군의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