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1일, 화)…낮 최고 34도 '무더위', 곳에 따라 소나기

전북 전주시 백제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8.2/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 전주시 백제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8.2/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1일 전북은 가끔 구름 많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20도, 진안 21도, 무주·임실 22도, 완주·남원·순창 23도, 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24도, 전주 25도로 전날보다 1도 높다.

낮 최고기온 역시 진안·장수·군산 31도, 무주·임실·순창·익산·김제·부안·고창 32도, 남원 33도, 전주·완주·정읍 34도로 1도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앞바다에서 0.5m,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경보지역 35도 내외)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