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원평지마을 '들소리·농요' 무형유산 지정 추진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30일 마령면 평지리 원평지마을에서 '들소리·농요'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은 지난해 국가유산청 '2025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 및 육성사업'에 선정된 '진안 원평지 들소리 및 농요 가치 발굴 용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원평지 들소리 보존회가 시연을 맡아 마을에서 전승되는 들소리·농요 8종을 선보였다.
마을 풍물패의 기굿을 시작으로 모심는 소리인 상사소리, 논매기 과정에서 불리는 양산도·방개타령·산타령·매화타령·에위싸호·뚜름마헤, 마을로 돌아오며 부르는 섬마타령·사랑가 등이 시간대별·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길 문화체육과장은 "원평지마을의 들소리 및 농요는 산과 평야 지역의 접경지역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논일과 공동체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전승돼 온 무형유산으로 향후 무형유산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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