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민선 8기 4년 차 "전북 4대 도시 도약…시 승격 추진"
유희태 군수 "행복경제도시 실현 위해 최선 다할 것"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4대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유희태 군수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 10만 회복을 출발점으로 삼아 전북 4대 도시 도약과 시 승격을 역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도시성장 가속화 △경제성장 고도화 △행복성장 지속화 △읍·면성장 특성화 등 4대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도시성장 가속화를 위해 삼례·봉동·용진권역의 연계를 추진하고 삼봉2지구 조기 조성과 신규 택지개발, 대광법 연계 교통망 확충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수소특화 국가산단과 국제수소거래소, 수소모빌리티 허브 구축을 본격화하고, AI미래모빌리티·방위산업 등 신성장산업도 적극 반영해 경제성장 고도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어 군민이 행복한 성장을 위해 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과 문화선도산단사업을 추진해 문화·체육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읍·면별 여건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농촌 도시가스와 상·하수도 등 생활SOC를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지난 3년은 10만 완주시대 개막과 완주의 미래 100년 먹거리 및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북 4대 도시 달성과 그 위상에 부합하는 행정조직 구축을 위해 시 승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롭게 추진한 사업들이 조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행복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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