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5도' 전주 등 전북 3곳 폭염경보…"온열질환 유의해야"

부안·군산·진안·김제·익산 등 11곳 폭염주의보 유지

전북자치도 전주시 찬새암공원에서 학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7.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전주기상지청은 29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주, 완주, 정읍에 발효 중이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했다.

고창을 비롯해 부안, 군산, 김제,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익산, 남원 등 11곳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낮 최고 체감온도가 35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밖의 지역도 대부분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주요 지점의 최고 온도는 군산·진안 32도, 장수·임실·부안·고창 33도, 무주·남원·순창·익산·김제 34도, 전주·완주·정읍 35도를 보이고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1도, 최고 26~29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전주기상청 관계자는 "전북지역에 전 지역에 특염특보가 내려져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쉽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