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보육 허브' 김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새단장

장난감 대여실·도서관 등 맞춤형 보육지원 가능
우석대 산학협력단 2030년까지 5년간 위탁 운영

김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식을 가졌다.(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위탁업체로 선정된 우석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건축한 지 30년이 지났다. 이에 시는 내진 보강,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주차장도 확장했다.

아울러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우석대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 5년간 운영을 맡긴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실내 놀이터를 비롯해 장난감 대여실, 요리 체험실, 도란도란 대여실, 무지개 도서관, 마음보듬실, 생각나눔실 등 아이와 부모님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을 위한 보육 및 육아지원 서비스가 한 단계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