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5개 경찰서, 집중호우 대비 '특별 교통통제 훈련'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경찰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내 15개 경찰서에서 교통 통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여름철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국지성 집중과 태풍 등 자연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긴급한 교통안전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훈련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상황에서의 차량통제와 우회로 안내,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등 교통경찰의 역할과 임무를 재정비하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언더패스 침수 등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대비하고 있다"며 "위험 상황 발생 시엔 도민들께서도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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