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경로당,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우뚝'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 계북경로당이 전국 모범경로당에 이름을 올렸다.
장수군은 계북경로당이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경로당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평가해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단 69개소가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올해 전북에서는 계북경로당을 포함해 4곳이 최종 선정됐다.
계북경로당은 △경로당 재정의 투명한 운영 △운영 규정 철저 준수 △회원 체계적 관리 △임원교육 이수율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등 7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날 열린 현판 전달식에서 김종열 계북면분회장은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것은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경로당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복지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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