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안소위, 노후한 전북종합사격장 관리 실태 점검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7일 임실군 청웅면에 소재한 전북종합사격장을 방문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전북종합사격장은 2003년에 준공돼 매년 전국 규모의 학생사격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2024년 기준 2만4008명이 이용하는 등 도민과 미래 사격 인재 양성의 핵심적인 공간으로 역할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노후화된 시설의 보수 현황과 위탁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선수와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활동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정규 위원장은 “전북종합사격장이 미래 사격 인재를 키워내는 산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선수들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 개선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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