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부안 격포항 수산시장 내달 1일부터 영업 재개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탈바꿈, 지역상권 회복 기대
- 김재수 기자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부안 격포항 수산시장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격포항 수산시장은 전북도와 부안군의 적극적인 복구 지원을 통해 5개월여 만에 복구를 마쳤다.
이번 재개장으로 격포항 수산시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났으며, 특히 소방시설과 전기시설을 강화해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재개장은 화재로부터 신속히 상업 기반을 복구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격포항 수산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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