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트럭 2대 충돌…2명 중경상

남원 트럭 사고 현장.(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원 트럭 사고 현장.(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남원=뉴스1) 신준수 기자 = 6일 오전 11시 36분께 전북 남원시 수지면의 한 도로에서 포터 트럭과 봉고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포터 운전자 A 씨(80대)가 무릎 등에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봉고 운전자 B 씨(60대)도 경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사고는 포터 트럭이 커브 길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봉고 트럭의 측면을 충격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