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북본부-전북연구원, 농촌 공간 정책 지원 '맞손'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연구원이 농촌 공간 재생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6일 양 기관은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농촌 지역개발 전문가 육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 △신규사업 발굴 네트워크 강화 △광역지원기관 업무 협업체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정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북도로부터 '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 정부의 농촌정책이 시·군에 체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인 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전북연구원과의 협약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와 재생계획 제도의 성공적 안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농촌발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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