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추경·27개 안건 심의

16일 전북 진안군의회가 제30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일정에 돌입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16/뉴스1
16일 전북 진안군의회가 제30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일정에 돌입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6.16/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16일 제30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정례회에서는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이명진·이루라·김명갑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무국외연수 제도 개선 제안', '진안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제언', '산림보호와 재난 대응을 위한 임도의 확충과 개선 촉구'에 대해 집행부의 대책을 요구했다.

세부 일정은 16일과 17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2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19~23일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동창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산이 계획된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또 추경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삶이 편안하고 진안군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