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초, 전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대상…9월 전국대회 출전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소방서는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고창초등학교 합창단이 초등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 도내 유치부 6개 팀과 초등부 9개 팀이 각 지역을 대표해 경연을 펼쳤으며, 고창초는 고창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무대 구성과 안정된 화음, 소방안전 메시지를 담은 감동적인 동요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소망 지도교사는 팀을 이끌며 아이들이 안전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지도를 해 지도교사상인 전라북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우고, 지역을 대표해 값진 성과를 거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 문화를 주도적으로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초 합창단은 이번 대회 대상으로 9월 개최 예정인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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