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따뜻한 사람들'…고창군, 3년 연속 '희망나눔캠페인' 우수기관

당초 3억원 목표서 두배 이상 6억2200만원 모금 성과

고창군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3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3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창군은 지역사회 전반의 참여를 끌어내며 총 6억 2200만원을 모금, 당초 목표액(3억원)의 200% 이상을 초과 달성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캠페인 기간에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총모금액, 1인당 모금액, 전년대비 증가율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해마다 꾸준한 참여와 진정성 있는 나눔으로 함께해주시는 고창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존중의 마음을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3년 연속 우수군이라는 값진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나눔과 연대의 힘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창군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