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13일부터 이틀간 '제2회 NPS 포럼' 개최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지속가능한 연금제도 확립과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공단은 13일부터 이틀간 전북자치도 전주시 공단 본부에서 '제2회 NPS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민연금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연금 개혁의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국민연금연구원 설립 30주년 기념식 △제10회 국민노후보장패널 학술대회 △전문학회 컨퍼런스(4회) △미래 가입자를 위한 국민연금 바로 알기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전북지역 기관 및 대학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외 청년 일자리 상담 부스와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연금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정림 국민연금연구원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연금 구조개혁 논의 지원과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