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전북본부, 군산국가산단에 '친환경 복합문화공간' 조성
전기차 충전·편의시설 집적화된 '메가스테이션' 구축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는 군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전기차 충전소이자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인 '메가스테이션' 구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메가스테이션은 군산 국가산단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친환경 발전 에너지원인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시설, 미디어아트, 무인카페 등이 마련된 환경친화적 복합문화 공간이다.
산단공 전북본부는 친환경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자립도 제고를 통한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산단공 전북본부는 전북자치도, 군산시, 한국서부발전,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대연씨앤아이와 함께 군산 국가산단 내 친환경 인프라 구축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각 기관은 △산업단지 에너지 자립 인프라 구축 △스마트 복합공간 조성 △민·관·공 협력체계 기반의 상생 모델 정착을 위한 협력과 군산 국가산단을 미래 지향적이고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문문철 산단공 전북지역본부장은 "메가스테이션은 산업과 에너지, 생활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인프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 성장을 견인하는 상징적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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