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강신팔씨 등 읍민의장 수상자 5명 선정

전북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읍민의장 수상자인 강신팔, 류명희, 김만성, 신공식, 정미숙 씨(사진 왼쪽부터)2025.4.17/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읍민의장 수상자인 강신팔, 류명희, 김만성, 신공식, 정미숙 씨(사진 왼쪽부터)2025.4.17/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는 제24회 진안읍민의 날을 맞아 읍민의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상자는 공익장 강신팔 씨(62), 산업근로장 류영희 씨(68), 문화체육장 김만성 씨(55), 애향장 신공식 씨(72), 효열장 정미숙 씨(54 ·여) 등이다.

강신팔 씨는 2018년까지 진안읍 개실마을 이장을 맡아 지역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봉사했다.

류영희 씨는 지리산낙농농협 이사와 진안군 낙우회장을 역임하며 낙농업 발전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힘썼다.

김만성 씨는 진안군 및 청년회의소 전북지구 감사, 진안읍 체육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 문화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신공식 씨는 남다른 고향 사랑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향우회 활성화에 헌신하며, 진안읍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정미숙 씨는 오랜 병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시고,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남편을 내조했다.

읍민의장은 5월 1일 열리는 ‘제24회 진안읍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