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서비스원, 정읍서 '찾아가는 행복만리길' 지원
- 김동규 기자

(정읍=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8일 정읍시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취약계층 8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이동복지서비스 ‘찾아가는 행복만리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촌지역 찾아가는 이동서비스는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의료, 상담, 문화, 여가 활동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농촌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대자인병원 의료진의 이동진료 서비스를 포함해 우울증검사, 귀반사·네일아트(마음사랑병원, 정읍시자원봉사센터), 편백 팔찌만들기 및 치매예방프로그램(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정읍시어린이집연합회), 긴급복지상담(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실시됐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은 “농촌 지역의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찾아가는 이동 서비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동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더 많은 농촌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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