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득수 임실축협조합장, 임실군 몫 민주당 KDLC 공동대표 선출

한득수 임실축협조합장이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전북지역 총회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됐다.2025.4.7/뉴스1
한득수 임실축협조합장이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전북지역 총회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됐다.2025.4.7/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한득수 임실축협조합장이 왕의지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이하 KDLC) 전북지역 총회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KDLC는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하는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일반회원의 결사체로 2015년 이재명 성남시장 등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이 창립멤버로 참여해 결성된 단체다.

상임대표는 권익현 부안군수가 연임됐다. 주요 안건으로 지역운영위원회 구성과 2025년 사업계획안 운영위원회 위임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득수 조합장은 임실군 몫으로 우범기 전주시장 등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았다. 심민 임실군수는 무소속이다.

한득수 조합장은 “자치분권은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농업농촌이 당면하고 있는 저출생 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해결할 대안이다”며 “KDLC전북지역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자치분권 활동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득수 조합장은 2023년 조합장 선거에서 득표율 87.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과 (사)기본사회 임실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