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도는 해마다 지역 내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운영 △인·허가 신속 처리 △중소기업 지원 예산 및 공모사업 유치 △기업 육성자금 지원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접수된 애로사항 296건 중 258건을 해결했으며 국가 예산 및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를 통해 389개 기업에 총 360억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와 기술개발제품 및 창업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를 장려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의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진행하며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기업유치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6건의 기업 유치하며, 총 177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도 중앙정부 및 전북도와의 협력을 강화해 기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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