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4월부터 지역화폐 확대 발행…매달 13억원→23억원

완주군은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완주사랑카드' 월 발행액을 대폭 늘린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군은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완주사랑카드' 월 발행액을 대폭 늘린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지역화폐 발행액을 대폭 확대한다.

완주군은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1일부터 '완주사랑카드' 월 발행액을 대폭 늘린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매월 13억원(카드 12억원, 지류 1억원)을 발행해 왔었다. 하지만 4월부터 23억원(카드 22억5000만원, 지류 5000만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지역화폐 발행액 확대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경영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유희태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화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