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품질보고서 발간해 배포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수돗물의 수질 종합정보를 담은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6000부를 발간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제공)2025.3.18/뉴스1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수돗물의 수질 종합정보를 담은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6000부를 발간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제공)2025.3.18/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수돗물에 대한 관심도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수질 종합정보를 담은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6000부를 발간해 12개 읍‧면에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정수 처리 과정 △수돗물에 대한 일반상식 △2024년도 수질검사 결과 △주민 협조 사항 △상수도 민원 안내 등을 담았다.

임실과 강진정수장의 상수원수는 각각 용존 산소가 많은 상태의 다소 좋은 생태계인 ‘약간 좋음(II등급)’과 용존산소가 많은 편이고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 상태에 근접한 ‘좋음(Ib등급)’으로 나타났다.

정수 처리 공정을 거친 정수와 수도꼭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임실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책자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명수를 공급한다는 사명감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수질관리에 온 정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군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드시면 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