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공모 임실교육청과 맞손

동중에 '청소년복합문화공간' 건립…국비 50% 지원

심민 전북자치도 임실군수(왼쪽)가 교육부 공모사업인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유효선 임실교육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6/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임실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는 교육과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인구 소멸지역인 임실군은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임실군과 교육지원청은 동중 부지에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교 운동장 지하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청소년복합시설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AI‧AR&VR 체험, 코딩 SW실 등 미래 교육 체험 공간을 구축한다.

또 학생 자치활동을 위한 K-밴드실, K-댄스실, 학생의회실, 동아리방 등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구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운동장의 단차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100면 이상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이 구간은 공영주차장 부족으로 홀짝제 주차를 시행하고 있으나, 유동 인구가 많은 날에는 특히 불법 주정차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유효선 교육장은 “임실군과 협력해 지역의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교육부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그간 주차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인근 상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학교 앞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