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순정축협~송령교 483m 구간 확포장 공사…연말 완공

 정읍시가 송산동 순정축협에서 송령교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확장 공사를 연내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2/뉴스1
정읍시가 송산동 순정축협에서 송령교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확장 공사를 연내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2/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송산동 순정축협에서 송령교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확장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3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483m의 기존 이면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차도 확장뿐만 아니라 보행자 도로 정비,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 가로등 설치 등 도로 인프라 전반을 개선한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실시설계용역, 토지보상, 관련 인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올해 말까지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도로 개설사업을 통해 보행 환경이 개선되고 차량 교행 불편이 해소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 차량의 신속한 진입이 가능해져 주민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