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삼양식품, 채용 확대…시와 지역 경제 활성화 협력

전북 익산시 관계자들이 14일 삼양식품 익산공장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제공) 2025.2.14/뉴스1
전북 익산시 관계자들이 14일 삼양식품 익산공장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제공) 2025.2.14/뉴스1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55년째 지역을 지키고 있는 삼양식품과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익산시는 14일 모현동 삼양라면 익산공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배석희 익산시 경제관광국장과 양경진 건설국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삼양식품은 시에 익산공장 시설 개선 계획을 설명하며,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삼양식품 공장 주변에 공원과 공동주택이 조성되면서 △공장-공원 간 경계 담 설치 △친환경 보일러 교체 △폐수처리장 시설 개선 등의 환경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또 생산량 확대를 위해 직원 채용도 늘리고 있다.

배석희 경제관광국장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삼양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 창업주 전증윤 명예회장은 6·25 전쟁 피난 당시 익산 사람들이 보살펴줬던 것을 잊지 않고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익산에 공장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