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시설에서 공유 우산 제공…'청소년 제안' 정책

5곳에 시설 당 20개씩 총 100개

완주군 공유 우산 제공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2.14/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청소년 시설 5곳에서 공유 우산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유 우산 서비스는 지난해 청소년 정책 발표회에서 어린이 청소년 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이다.

의원들은 기후변화와 불규칙한 날씨로 인해 우산을 자주 사용하게 되고, 분실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토대로 해당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완주군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이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센터 고래 △옴브즈퍼슨 사무소 등 청소년 시설 5곳에 공유 우산(시설당 20개씩 총 100개)을 비치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공유 우산 서비스는 공유경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 실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