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연말연시 음주운전 659건 적발…음주사고는 33.6% 감소

전북경찰청이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음주·마약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평년 대비 3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북경찰청이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음주·마약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평년 대비 3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연말연시 음주운전이 끊이질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3달간 실시한 음주·마약운전 특별단속 결과 총 659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671명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음주운전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659명 가운데 387명은 면허 취소, 272명은 면허가 정지됐다. 마약운전으로 적발된 건은 없었다.

음주교통사고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집중단속 실시 기간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8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년 동일 기간 발생한 사고 평균(120.5건)에 비해 33.6% 감소한 수치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역시 11.1%(2.3명→2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도민의 평화를 깨트리는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도민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