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산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방역본부 초동 대응팀 투입, 출입통제 역학조사…예방적 살처분 예정
인접 6개 시군 축산 시설·차량 일시이동중지 명령…11일 오전 11시까지
- 유승훈 기자
(김제=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김제시 백산면 소재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폐사가 늘고 있다’는 농가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H5 항원이 확인됐다.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될 시 전북에서 11번째, 전국에서 35번째 가금농장 내 확진 사례가 된다.
도는 AI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또 예방적 살처분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또 AI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김제시를 비롯한 6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정읍, 완주, 부안)의 산란계 관련 시설, 축산 차량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동중지 기간은 11일 오전 11시까지다.
전북도 관계자는 "AI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 신기 및 손 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청소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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