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찾은 김관영 전북지사 "지역발전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7일 장수군을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훈식 장수군수와 군의원들을 만나 환담을 나눈 김 지사는 군청 직원들로부터 올해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여론을 경청했다.
이후 김 지사는 장수한누리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군민 300여명과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또 김 지사는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도전 의미'를 주제로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특강을 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참여한 군민들은 △계북면 참샘골 행복주택 건립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공모 △스마트팜 창업 단지 조성 △금남호남정맥 트레일센터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관영 지사는 "장수군이 가진 강점을 보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도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민 행복을 위해 초지일관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일정을 함께 한 최훈식 군수는 "전북자치도의 목표에 발맞춰 장수군 역시 군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오늘 만남이 장수발전의 계기가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민생현장에서 민심을 듣고 도정의 답을 찾고자 지난 3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순차 방문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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