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육과장에 최은이 교장…전북교육청, 교원·전문직 인사 단행

총 1498명 자리이동…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성기 과장

위쪽 왼쪽부터 이성기 과장, 유호선 과장, 한숙경 미래교육정책연구소장, 남궁상운 정읍남초등학교장, 아래쪽 왼쪽부터 송영임 이리부송초 교장, 김낙훈 전주지곡초 교장, 최은이 전주평화중 교장, 강양원 학생수련원장./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6일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정기인사(3월1일자)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1498명이다.

유·초등 교(원)장,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은 총 342명이 바뀐다. 구체적으로는 승진이 49명, 전직 139명, 전보 75명 정년퇴직 21명, 명예퇴직이 19명 등이다. 특히 전직 139명 가운데 101명은 늘봄 지원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중등 교장·교감 및 교육전문직은 승진 47명, 전직 41명, 전보 52명, 정년퇴직 35명, 명예퇴직 7명 등 총 194명 규모다.

유·초등 교사도 962명이 자리를 옮긴다.

주요 인사내용을 보면 먼저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이,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이,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한숙경 미래교육정책연구소장이 각각 발령됐다.

또 미래교육정책연구소장에는 남궁산운 정읍남초등학교장이 학생수련원장에는 송영임 이리부송초등학교장이 맡게 됐다.

본청 중등교육과장은 최은이 전주평화중 교장이, 문예체건강과장은 강양원 학생수련원장을, 교원인사과장은 김낙훈 전주지곡초등학교장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올해 정책기조인 학력신장의 과감한 추진과 공교육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중심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수석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14일 열릴 예정이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