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 전북도의장 일행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방문
문 의장 "민주주의 발전과 평등한 세상 만들 것"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과 도의원들이 새해를 맞아 20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추모관 등을 방문했다.
문승우 의장을 비롯해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장,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 정읍 제2선거구 염영선 도의원, 박일 정읍시의장 등은 기념공원의 추모관과 전봉준 장군 동상이 있는 ‘불멸, 바람길’에서 헌화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동학농민혁명은 낡은 봉건제도를 개혁하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추구한 반봉건 민주주의 혁명이자, 일본의 국권 침탈에 결연히 맞선 민족주의 혁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념공원은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싸워 최초의 대승을 거둔 정읍시 황토현 전적지에 2022년 조성됐다.
참배를 마친 문 의장 일행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신순철 이사장 및 재단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 사업 지원과 다양한 기념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승우 의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과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