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설 명절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점검'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바로잡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다.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도교육청은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한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행위 △직무해태, 품위 훼손, 근무지 이탈 등 복무 위반 △문서보안, 시설보안 등 보안관리 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및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점검 결과 공직기강 해이 또는 비위행위가 발견되면 고의와 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공직사회 내 청렴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게 이번 특별점검의 목표”라며 “명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공직기강 해이와 부패행위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