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10년 넘은 공동주택 정비 지원…8개동 1억6000만원

전북자치도 고창군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자치도 고창군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주택 사업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분양 공동주택 단지다. 건물도색, 단지 내 도로, 주차장 및 옹벽·절개지 등의 보수공사로 공동주택단지의 안전관리와 공용시설물의 정비를 할 수 있다.

고창군은 올해 1억 6000만원을 들여 8개 단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2월 3일까지 공동주택관리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고창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 참고) 갖춰 고창군청 도시디자인과 주거복지팀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고창군은 지난 2019년부터 공동주택 단지 내 보도블록 보수, 옥상방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순홍 주거복지팀장은 “열악한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개선과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락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