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찾아가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실시…"농업 발전 도모"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나서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무주읍을 비롯해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3개 분야 7개 품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농민마당 등에서 총 9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사과와 복숭아, 블루베리 등 3개 품목은 공통 과정으로 진행된다. 무풍면 사과와 설천면 포도, 무주읍 복숭아, 적상면 복분자, 안성면 천마, 부남면 고추 등 읍·면별 특화 품목 교육도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과수화상병 발생·확산 예방 교육도 연 1회 이수해야 함에 따라 사과 교육에서는 화상병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황재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귀농인들에게는 기초지식을,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농가가 참여해 올해 영농계획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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