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연구원장, 교육 부문 '대한민국 청렴 대상' 수상

"전북대 총장 시절 도덕성·청렴성 기반 리더십 발휘"

11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제5회 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전북연구원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제17대 전북대 총장을 지낸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이 교육 부문 '대한민국 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은 11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제5회 대한민국 청렴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선 이 원장을 비롯해 10명(8개 부문)이 수상했다.

공신연은 이 원장에 대해 "전북대 총장 재임 시절 도덕성과 청렴성이 뒷받침된 리더십으로 가장 한국적인 대학 조성, 모험 인재 양성, 약학대학 유치 기틀 마련 등 대학 경쟁력을 크게 향상했다"고 평가했다.

전북연구원장 재임 기간엔 연구원 본관동 신축 예산을 확보해 연구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전북도내 5개 시군이 교육 발전 특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한다.

이 원장은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천년전주사랑모임 이사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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