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 전북 희망2025나눔캠페인 돌입…내년 1월까지

목표 모금액 116억1000만원, 1호 기부는 3억6000만원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열린 2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희망 나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신준수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에 돌입했다.

사랑의열매는 2일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캠페인이다. 올해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62일간 진행된다. 모금 목표 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116억1000만원이다.

캠페인 1호 기부에는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과 ㈜새만금희망태양광 박덕현 대표가 동참했다. 이들은 '새만금 육상 태양광 1구역' 발전 수익금의 일부인 3억600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 온도를 높였다.

목표액 1%가 모일 때마다 나눔온도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동안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 설치된다.

전북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겨울 경기 침체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104억3000만원을 모금, 최종 온도가 89.9도에 그치며 나눔온도 100도를 달성하지 못했다.

이는 26년 만에 처음으로 100도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올해는 캠페인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함께 나오고 있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올겨울에는 나눔의 온도 100도를 달성하기를 소망한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내 어려운 위기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참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방송사와 신문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모금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ARS와 문자,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