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기부 누적 7억 돌파

3615톤 온실가스 감축…나무 55만 그루 식재 효과
기부금 전액, 탄소중립 활동 및 틈새계층 지원 두루 사용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기부 금액이 누적 7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상업 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가정은 연간 최대 10만원, 상업시설은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현금, 기부, 상품권 등으로 지급되고 있다.

기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유형으로 2012년 처음 도입됐다. 매년 참여가 확대되면서 현재까지 7억2300만원(누적)이 기부됐다. 도는 약 3615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된 것으로 분석했으며 나무 55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감축한 10만2336세대에게 19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지급 대상자의 6.6%에 해당하는 6699세대가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도내 다양한 단체에 전달돼 푸른 숲 조성, 온실가스 배출 저감 운동 확산,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보급 지원사업 운영 등에 사용됐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가정과 사업장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해 지구를 살리고 탄소중립 인센티브로 소외 계층까지 도울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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