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불거진 현직 경찰관 '직위해제’
- 장수인 기자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부하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북지역 현직 경찰관이 직위에서 해제됐다.
2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A 경정이 직위해제 됐다.
A 경정은 지난 1월 회식이 끝나고 귀가하던 승용차 안에서 부하 직원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함께 택시에 탔던 동료가 이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A 경정을 즉시 대기발령 조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정이 이날 직위해제 조치됐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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