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전주' 어린이 참여단원 모집

전주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의 무용단 전주' 어린이 참여단원을 모집한다.(전주문화재단 제공)
전주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의 무용단 전주' 어린이 참여단원을 모집한다.(전주문화재단 제공)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의 무용단 전주' 어린이 참여단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전주지역 초등학교 3~6학년이다. 모집된 약 25명의 초등학생은 6월부터 매주 일요일 총 23차시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쇼케이스와 발표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팔복예술공장 또는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달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 사업은 정부가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에서 발표한 ‘약자 프렌들리 문화예술교육 사업 확대’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전주문화재단은 지난해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향후 5년간, 총 3억원 이상의 국고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3년 차까지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의 국고를 지원하고, 4~5년 차에는 지방비를 매칭하는 조건으로 연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주문화재단 백옥선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주지역 어린이들이 발레라는 무용 장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예술교육 전문성과 시민 접근성 확대를 위해, 재단의 장기적인 비전 수립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지속적인 거버넌스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