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화학물질 취급업체 대상 사고예방 '안전스코핑' 시범운영
- 강교현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유해화학물질 영업 신규허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스코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코핑(Scoping)은 사업자가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할 때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꼭 평가해야 할 항목과 범위를 미리 정하는 절차다.
사업장 스스로 화학안전 중점관리 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스코핑 과정은 전북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중점 관리해야 할 사항을 분야별로 작성해 사업장에 제공한다. 이 자료들을 토대로 환경청과 전문기관, 사업장은 유해화학물질 관리 취약성에 관련해 의견을 나눈 뒤 사업장은 자체 화학물질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수립한다.
이번 스코핑 시범운영은 새만금산단에 위치한 이피켐텍㈜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스코핑 기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유해화학물질 취급 경험이 없는 사업장의 안전 관리·사고 예방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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